저는 25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답니다.

얼마전부터 아이주도유아식을 시작했어요~

엄청 늦었죠.

그동안 아이가 밥알을 흘리고, 식판 뒤집고, 수저 던지고....

몇번 그러다보니, 제가 제풀에 지쳐서 그냥 먹여주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그게 깔끔하니까요ㅜㅜ

지금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아직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제 4세반으로 올라가는데, 더이상 선생님께 의지하면 안될것 같아서 스스로먹기 이제야 시작했답니다.

흘리건말건, 밥을 먹던, 반찬만 먹던, 아님 장난만 하던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지피지 흡착식판 덕에 식판 뒤집는 일 하나는 막고 있네요ㅎㅎ

흡착력 무엇?? 왜 이지피지가 유명한지 이번에 알았어요~

이지피지와 함께 구입한 잇포펀도 얼마나 좋아하는지 딱 아이손에 잡기쉬운 그립감은 물론이고

깜찍한 디자인덕분에 아이도 잘 따라와 주네요~

이제 시작이지만, 그래도 육아는 아템빨이라고 그랫나요??

밥은 아직 반정도는 흘리고 먹지만, 천천히 조금씩 혼자서 잘 먹고 있어요~

몇달만 고생 더 하면 완벽해질꺼같아요!!!